바다를 떠다니는 치명적인 생명체, 고깔해파리의 놀라운 정체
고깔해파리는 하나의 생명체가 아니라 수천 개의 개체가 모여 사는 거대한 공동체입니다. 마치 하나의 동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소화, 사냥, 번식을 담당하는 각기 다른 유기체들이 하나의 몸을 이룬 것입니다.
고깔해파리는 스스로 헤엄칠 수 없는 관해파리류에 속하며, 세포들이 모여 하나의 유기체처럼 기능하는 신기한 구조를 가졌습니다. 각 부위는 분업화되어 있어 사냥을 담당하는 촉수와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이 엄격히 나뉘어 있죠. 이들은 서로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완벽한 공생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화려한 외모와 달리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어 바다의 파란 불청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