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모양을 한 인도네시아의 거대한 기도처 치킨 처치
인도네시아 정글 한복판에는 거대한 닭 모양을 한 건축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설계자의 환상에 따라 비둘기를 형상화하려 했으나, 주민들이 닭처럼 생겼다고 부르면서 치킨 처치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자바섬의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은 이 건물은 독특한 외형 덕분에 수많은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본래는 모든 종교인을 수용하기 위한 기도처로 계획되었지만, 공사 중단과 방치 과정을 거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닭 머리 전망대에서 정글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의도치 않게 붙여진 이름이 건축물의 정체성이 된 재미있는 사례입니다.
출처: Chicke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