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50년 넘게 방치된 카이로의 가장 높은 미완성 빌딩

50년 넘게 방치된 카이로의 가장 높은 미완성 빌딩

이집트 카이로의 166미터짜리 거대 빌딩이 주차장 하나 때문에 수십 년간 텅 빈 채 방치되었다. 1972년부터 짓기 시작한 이 건물은 완공 직전 멈춰 섰고 최근에야 재개발의 기회를 얻었다.

푸다 타워는 카이로의 스카이라인을 지배하는 높은 건물이지만 안타깝게도 완공된 적이 없는 미완의 상징물이었다. 1980년대 당시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설계 문제로 행정 소송과 규제에 휩싸이면서 공사가 완전히 중단되고 말았다. 이후 수십 년 동안 흉물로 방치되었으나 최근 거대 건설사에 인수되면서 화려한 주거 및 호텔 복합 단지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수만 명을 수용할 뻔했던 호텔이 주차장 하나 때문에 멈춰 섰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롭다.

출처: Fouda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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