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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서서히 변하는 현실의 함정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서서히 변하는 현실의 함정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변화 중 상당수는 사실 아주 작은 단계가 반복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만약 급격하게 일어났다면 거부감을 느꼈을 일들도, 서서히 진행되면 사람들은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착각하고 무감각해집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점진적 정상화라고 부릅니다. 아주 조금씩 변화를 주면 당사자는 매일 일어나는 미세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며, 어느새 바뀐 상황이 원래 그랬던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이는 나쁜 습관이나 부당한 환경에 익숙해지는 원리가 되기도 합니다. 변화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가끔은 익숙한 일상에서 한 발짝 떨어져 현재를 되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출처: Creeping norm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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