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을 동시에 다루는 아이티의 신비한 보코르
아이티의 보코르는 신을 섬기지만 선과 악의 경계 없이 의뢰를 받는 독특한 사제입니다. 이들은 좀비를 만들거나 저주를 담은 물건을 제작한다는 전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제가 오직 선한 의식만을 집행하는 것과 달리, 보코르는 보수를 받고 의뢰인의 요구에 따라 양면적인 마법을 행합니다. 특히 영혼을 가두거나 죽은 자를 조종한다는 좀비 설화의 중심에 이들이 서 있습니다. 물론 실제 좀비의 존재 여부는 과학적으로 논란이 많지만, 아이티 문화 속에서 보코르는 초자연적 힘을 다루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신비로운 존재감은 오늘날 다양한 공포 영화와 소설의 주요 소재로 재탄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출처: Bo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