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지상에서 솟아오른 거대한 암석 기둥 데블스 타워의 정체

지상에서 솟아오른 거대한 암석 기둥 데블스 타워의 정체

미국 와이오밍주에 우뚝 솟은 데블스 타워는 화산이 폭발한 것이 아니라 지하에서 식어버린 마그마가 드러난 거대한 암석 기둥이다. 마치 사람이 조각한 듯 정교한 육각형 기둥 모양은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해 갈라진 자연의 예술품이다.

데블스 타워는 지표면 위로 솟아오른 화성암체인 라콜리스로, 주변 지층이 침식되면서 단단한 암석 부분만 남게 되어 지금의 웅장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신비로운 육각형 기둥들은 용암이 냉각될 때 부피가 줄어들며 쪼개지는 주상절리 현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현지 원주민들에게는 곰이 할퀸 자국이라는 전설이 전해질 만큼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합니다. 현재는 암벽 등반가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Devils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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