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가 쏘아 올린 의외의 소울 감성, 블랙 크로우즈의 Soul Singing
블랙 크로우즈는 강렬한 하드 록으로 유명하지만, 이 곡은 제목처럼 60년대 소울 음악의 진한 향수를 담고 있습니다. 거친 록 사운드 속에 숨겨진 부드럽고 영적인 선율이 리스너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습니다.
2001년 발표된 이 곡은 밴드의 여섯 번째 앨범인 라이온스에서 두 번째 싱글로 발휘되었습니다. 당시 하드 록 밴드로서 명성이 높던 그들이 소울 장르를 재해석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단순한 록을 넘어 리듬감 넘치는 소울풀한 그루브를 통해 밴드만의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성공적으로 입혀냈죠. 익숙한 밴드 이름 뒤에 숨겨진 의외의 감성을 느껴보기에 아주 완벽한 곡입니다.
출처: Soul Sin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