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쉬는 것보다 말이 먼저였다니 폐의 놀라운 진실
폐의 핵심 역할은 산소 교환이지만, 인간에게는 우리가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폐에서 나오는 공기 흐름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정교한 언어 생활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생명 유지를 위한 호흡 기관인 폐는 사실 우리가 소리를 내고 말을 하게 만드는 필수적인 엔진이기도 합니다. 폐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기가 성대를 지나면서 비로소 목소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과거 양서류가 입안 근육으로 공기를 밀어 넣던 방식에서 진화해, 인간은 횡격막을 이용한 효율적인 호흡을 하게 되면서 복잡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숨을 쉬기 위한 생존의 도구가 인류의 찬란한 언어 문명을 꽃피운 숨은 공신인 셈입니다.
출처: L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