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과 사도 바울의 운명적 만남
기독교 역사의 첫 순교자인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그 현장에는 뒷날 사도가 된 바울이 방관자로 서 있었습니다.
스데반은 설교 중 유대 지도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고 처형당했습니다. 당시 사울이라 불리던 바울은 그의 죽음을 지켜보며 옷을 지키는 등 처형의 목격자로 참여했습니다. 이후 바울은 극적인 회심을 겪으며 스데반이 죽음으로 지키고자 했던 기독교를 전파하는 핵심 인물이 됩니다. 한 사람의 순교가 박해자였던 바울의 내면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을지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역사입니다.
출처: Saint Step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