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도심 속에 숨겨진 19세기 마구간 골목 키넌스 뮤즈
런던 한복판에 자리한 이 고풍스러운 골목은 원래 귀족들의 말과 마차를 보관하던 마구간이었습니다. 이제는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주지로 변모해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1860년경 토마스 컨디 3세가 설계한 이곳은 세 개의 아치형 입구가 특징이며, 현재는 영국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마차를 보관하던 좁은 마구간들이 오늘날 감각적인 주택으로 개조되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닥에 깔린 돌길과 담쟁이덩굴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런던의 번화가 바로 옆에서 만나는 이 평화로운 풍경은 도시 재생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출처: Kynance M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