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부터 보험까지 다루는 영국 최대의 협동조합
영국의 코옵은 단순히 식료품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이 거대 기업은 법률 서비스부터 장례식, 보험까지 운영하며 수익을 조합원과 공유하는 독특한 사회적 기업입니다.
코옵은 1844년 노동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식료품을 사기 위해 만든 작은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영국 전역에서 가장 친숙한 브랜드가 되었지만, 그 뿌리는 여전히 민주적인 조합원 운영 원칙에 있습니다. 특히 장례 서비스까지 운영하는 이유는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조합원을 책임지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마트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지역 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한 상부상조 모델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