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의 모양으로 성격을 읽어낸다 믿었던 골상학의 허구
과거 사람들은 머리뼈에 튀어나온 혹의 위치로 지능과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믿었다. 뇌를 근육처럼 많이 쓸수록 해당 부위가 커져 두개골이 밀려난다는 독특한 논리였다.
19세기 유럽을 휩쓸었던 골상학은 뇌의 특정 부위가 특정 기능을 담당한다는 현대 뇌과학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려던 시도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머리 모양만 보고 범죄 가능성이나 재능을 판별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이를 사회적 통제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낭설로 밝혀졌고, 오늘날에는 대표적인 사이비 과학의 사례로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의 기능이 영역별로 나뉘어 있다는 핵심 통찰만큼은 현대 신경과학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출처: Phre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