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노숙자가 연합군의 시칠리아 상륙을 성공시킨 비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은 가짜 장교로 꾸민 노숙자의 시신을 활용해 독일군을 완벽히 속였다. 시신에 가짜 작전 문서를 넣어 독일군이 그리스와 사르데냐를 침공 목표로 믿게 만들었고, 그사이 연합군은 시칠리아를 무사히 점령했다.
영국 정보국은 쥐약을 먹고 사망한 노숙자의 시신을 확보해 윌리엄 마틴이라는 가상의 해병대 대령으로 철저히 신분을 위조했습니다. 그가 지닌 가방에는 연합군 장성들의 가짜 편지를 담아 독일 정보망이 이를 진짜라고 믿도록 유도했죠. 이 작전은 히틀러마저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을 정도로 치밀했습니다. 실제 죽은 사람을 첩보전에 활용한 이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기만 작전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