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공명영상 MRI로 뇌 속의 철분을 지도로 그린다
자기공명영상 MRI의 새로운 기술인 정량적 자화율 매핑은 우리 뇌 속에 쌓인 철분 농도를 아주 정밀하게 시각화할 수 있다. 기존 영상보다 훨씬 선명하게 뇌의 미세한 변화를 포착해 질병을 진단한다.
우리 뇌 속에는 신경세포 보호와 신호 전달을 위해 적절한 양의 철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철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기술은 MRI 신호를 수학적으로 재구성하여 뇌 조직의 자성을 측정하고 철분 분포를 지도처럼 그려냅니다. 덕분에 의사들은 병이 진행되기 전 뇌의 미세한 환경 변화를 미리 감지하여 더욱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