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00km로 달리고도 살아남은 지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존 스탭은 로켓 썰매를 타고 시속 1017km라는 경이로운 속도에서 급정거를 견뎌내며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인간의 몸이 엄청난 가속력을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직접 실험하며 우주 시대의 문을 열었다.
그는 전투기 조종사들이 급박한 상황에서 겪는 치명적인 중력 가속도를 연구하기 위해 직접 실험 대상이 되기를 자처했습니다. 무려 40G가 넘는 가속도를 견뎌내며 실명 위기와 갈비뼈 골절을 겪었지만,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오늘날 자동차 안전벨트와 우주 비행사 보호 장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그의 목숨을 건 헌신 덕분에 현대인들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더 높은 생존 확률을 갖게 되었습니다.
출처: John St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