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사라졌다고 믿었던 걸작, 9일간의 여왕 제인 그레이의 처형

사라졌다고 믿었던 걸작, 9일간의 여왕 제인 그레이의 처형

1833년 완성된 이 그림은 한때 분실된 것으로 알려져 수십 년간 창고에 방치되었습니다. 하지만 복원 이후 전시되자마자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폴 들라로슈의 이 작품은 9일 동안만 여왕이었던 제인 그레이의 비극적인 최후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20세기 들어 사실주의 역사화가 외면받으면서 이 그림은 대중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고, 실제로 세상에서 완전히 없어진 것으로 오해받기도 했습니다. 1975년 다시 세상에 드러난 이 작품은 현재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죽음의 순간을 담은 섬뜩할 정도의 정교함이 오늘날 젊은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출처: The Execution of Lady Jane G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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