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혀 있어도 소리를 내는 거꾸로 된 종의 정체
보통의 종은 아래로 매달려 있지만, 스탠딩 벨은 입구가 위를 향해 거꾸로 서 있습니다. 컵 모양의 이 악기는 두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가장자리를 문질러 맑고 긴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흔히 싱잉볼이라고 부르는 이 악기는 종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형태입니다. 가죽을 씌운 막대로 테두리를 부드럽게 문지르면 그릇 형태의 표면이 진동하며 마치 노래를 부르는 듯한 신비로운 소리를 냅니다. 크기도 손바닥만한 것부터 1미터에 이를 정도로 매우 다양합니다. 소리의 파동이 명상이나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Standing b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