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화

다리 개수로 암수를 구분하는 신비한 땅지네의 비밀

다리 개수로 암수를 구분하는 신비한 땅지네의 비밀

게오필루스 카르포파구스는 다리 개수에 따라 암수가 명확히 나뉘는 독특한 땅지네입니다. 수컷은 51~55쌍, 암컷은 53~57쌍의 다리를 가져 겉모습만 보고도 성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보통 곤충이나 절지동물은 생식기를 직접 확인해야 성별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지네는 다리 개수라는 눈에 보이는 특징으로 암수를 구분합니다. 몸길이는 최대 60밀리미터 정도로 작지만, 주황색 몸에 보라색 대리석 무늬가 새겨진 화려한 외형을 자랑합니다. 이름과 달리 실제로 과일을 주식으로 삼지는 않으며, 주로 흙 속에서 작은 생물을 사냥하며 살아갑니다. 자연계에서 다리 개수가 이렇게 성별의 기준이 되는 사례는 매우 드물어 생물학적으로 큰 흥미를 끕니다.

출처: Geophilus carpopha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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