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거리를 낙서로 점령했던 전설적인 이름 TAKI 183
1970년대 뉴욕을 뒤덮었던 TAKI 183이라는 이름의 정체는 사실 평범한 배달원이었습니다. 자신의 이름과 주소지 번호를 조합해 만든 이 낙서는 오늘날 현대 그래피티 문화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리스계 미국인인 그는 낮에는 평범하게 배달 일을 하며 뉴욕 전역을 돌아다녔습니다. 가는 곳마다 자신의 이름을 써 붙이는 단순한 행동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훗날 도시의 경관을 바꾸는 그래피티 운동으로 번져나갔습니다. 본명은 데메트리오스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는 끝내 자신의 성을 밝히지 않고 전설적인 익명의 예술가로 남았습니다. 사소한 낙서가 어떻게 도시 전체의 문화적 현상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출처: TAKI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