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바친 칠성장어 파이의 비밀
중세 영국에서는 칠성장어로 만든 파이가 왕실에 바치는 최고급 선물이었다. 심지어 파이를 제때 바치지 못한 도시는 거액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과거 영국 글로스터시는 크리스마스마다 왕에게 칠성장어 파이를 선물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1200년에는 이 파이를 바치지 못해 도시가 막대한 벌금을 내야 했을 정도로 왕실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이 기묘한 전통은 왕의 요청으로 중단되었지만, 지금도 대관식 같은 국가적 경사 때만 특별하게 다시 등장하곤 합니다. 징그러운 생김새와 달리 과거에는 부의 상징이었던 셈입니다.
출처: Lamprey p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