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인생은 이미 정해져 있다, 2천 년 전 인도의 결정론 철학 아지비카

인생은 이미 정해져 있다, 2천 년 전 인도의 결정론 철학 아지비카

고대 인도에는 인간의 자유 의지를 완전히 부정하고 모든 사건이 우주적 원리에 의해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믿는 아지비카 학파가 존재했다. 이들은 노력이 미래를 바꿀 수 없으며 모든 삶은 완벽하게 정해진 길을 따라 흐른다고 주장했다.

아지비카 철학의 핵심인 니야티는 운명이라는 뜻으로, 우주의 모든 현상이 이미 거대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정해져 있다는 사상입니다. 현대의 관점에서는 매우 비관적일 수 있지만, 당시에는 개인의 노력이나 의지에 집착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극단적인 평온을 얻으려 했습니다. 이들은 불교나 자이나교와 같은 시대에 활동하며 경쟁했지만, 결국 자유 의지를 강조하는 다른 철학들에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세상만사가 이미 결정되었다는 이들의 주장은 오늘날의 결정론적 과학관과도 묘하게 맞닿아 있어 흥미를 자아냅니다.

출처: Ājīv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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