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가 사랑한 음악가 제자 찌르레기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에게는 음악적 영감을 주고받던 아주 특별한 반려동물 찌르레기가 있었다. 모차르트는 이 새가 죽자 성대한 장례식을 치러주며 깊은 슬픔을 표했다.
모차르트는 시장에서 자신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17번의 선율을 흥얼거리는 찌르레기를 발견하고 운명처럼 입양했다. 이 새는 모차르트의 악보와는 조금 다르게 음을 변주해 불렀는데, 그는 이 엉뚱한 변주곡에 감탄하며 새를 진심 어린 친구로 대했다. 3년 뒤 새가 세상을 떠나자 그는 눈물을 흘리며 장례식을 열고 추모시를 낭송했다. 동물을 향한 그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일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