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 스톤을 발견한 공병 장교 피에르 프랑수아 부샤르
이집트 문자를 해독하게 만든 역사적 보물 로제타 스톤은 고고학자가 아닌, 요새를 건설하던 프랑스 공병 장교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1799년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당시, 피에르 프랑수아 부샤르는 라시드 지역에서 방어 시설을 보강하는 공사를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낡은 성벽을 허물다가 비석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훗날 수천 년간 잠들어 있던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를 푸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당시 군인이었던 그는 이 돌이 인류 역사에 남을 엄청난 발견이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단순히 군사 시설을 짓던 중 만난 작은 돌 조각 하나가 언어학의 역사를 완전히 바꿔놓은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