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호수 위에 떠 있는 기적의 인공 섬 치남파
고대 아즈텍 사람들은 호수 바닥을 파내어 흙을 쌓고 그 위에 농사를 짓는 치남파라는 인공 섬을 만들었다. 습지의 수분을 스스로 조절하는 이 놀라운 농법 덕분에 척박한 늪지대는 황금 같은 비옥한 농토로 변신했다.
치남파는 갈대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흙과 유기물을 채워 만드는 일종의 떠 있는 밭입니다. 멕시코 계곡의 얕은 호수를 활용한 이 지혜로운 방식은 작물이 필요한 수분을 항상 적절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뛰어난 생태적 공학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식량을 자급자족했던 고대인들의 놀라운 발상에 감탄하게 됩니다.
출처: Chinam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