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간 상영이 금지되었던 충격적인 영화 부성
키아누시 아야리 감독의 영화 부성은 이란 당국으로부터 두 차례나 상영 금지 처분을 받으며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이 작품은 개봉 직후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으며 예술성을 인정받았지만, 파격적인 소재와 표현 수위 때문에 이란 당국과 갈등을 빚었다. 2012년과 2015년에 연달아 상영 금지 조치를 당하면서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금기의 명작으로 떠올랐다. 단순히 영화를 넘어 당대 사회의 금기를 정면으로 다루려 했던 감독의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