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이후 스웨덴 시민권을 선택한 작가 톰 매카시
영국의 작가 톰 매카시는 브렉시트가 결정되자 자신의 조국 대신 스웨덴 시민권을 선택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문학적 성취와는 별개로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국적 변경이라는 실천으로 보여준 드문 사례입니다.
그는 소설 리메인더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맨부커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를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가입니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충격을 받은 그는 영국이 유럽 연합을 떠나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스웨덴 국적을 취득해 유럽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예술가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 변화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직접 몸으로 보여준 그의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