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물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동물계의 가장 작은 생명체 점액포자충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동물계의 가장 작은 생명체 점액포자충

점액포자충은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동물로, 몸길이가 10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해 현미경 없이는 절대 볼 수 없습니다. 이들은 겉모습은 단순해 보이지만 놀랍게도 해파리와 친척 관계인 자포동물에 속합니다.

아주 작은 크기 때문에 한때는 단세포 생물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정밀한 유전자 분석 결과 복잡한 다세포 동물임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물고기와 지렁이 같은 무척추동물을 번갈아 오가며 생존하는 독특한 기생 방식을 취합니다. 현재까지 2천 종 이상이 발견되었지만, 과학자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종이 3만 개는 넘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거대한 생태계의 비밀을 간직한 흥미로운 생명체입니다.

출처: Myxoz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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