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로니의 숨겨진 쌍둥이, 올드 팰 칵테일의 반전
클래식 칵테일 올드 팰은 네그로니와 재료가 거의 같지만, 진 대신 호밀 위스키를 넣어 완전히 다른 맛을 냅니다. 쓴맛과 단맛의 절묘한 조화가 위스키의 강렬함과 만나 놀라운 풍미를 완성합니다.
올드 팰은 네그로니에서 진을 위스키로 교체했을 뿐인데도 훨씬 더 묵직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자랑합니다. 드라이 베르무트의 쌉싸름함과 캄파리의 강한 향이 호밀 위스키 특유의 스파이시한 여운과 결합하여 복합적인 미감을 선사하죠. 1920년대 파리에서 탄생한 이 칵테일은 그 이름처럼 오랜 친구와 함께 나누기 좋은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위스키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네그로니와는 또 다른 차원의 미식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Old p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