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전염병이 아닌데도 집단으로 아픈 이유 히스테리성 전염

전염병이 아닌데도 집단으로 아픈 이유 히스테리성 전염

질병의 원인이 바이러스가 아니라 마음일 때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아프다는 사실만으로 뇌가 착각하여 똑같은 통증을 만들어내는 기이한 집단 증상인 히스테리성 전염 이야기입니다.

이 현상은 사람들이 불안한 상황에 놓였을 때 누군가의 고통을 목격하면, 실제 생물학적 원인 없이도 뇌가 신체에 통증 신호를 보내면서 발생합니다. 우리 뇌는 강력한 공감 능력을 갖추고 있어 타인의 증상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똑같이 재현해버리는 것입니다. 신체적 접촉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집단적인 구토나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나 직장에서 종종 발견되는 매우 흥미로운 심리적 방어 기제입니다.

출처: Hysterical conta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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