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켄터키주 산골에 살았던 신비로운 파란 피부의 일가족

켄터키주 산골에 살았던 신비로운 파란 피부의 일가족

미국 켄터키주에는 수 세대 동안 피부가 푸른색을 띠는 일가족이 살았다. 이들은 질병으로 인해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면서 피부가 멍든 것처럼 파랗게 변하는 희귀 유전적 특징을 가졌다.

이 가족의 파란 피부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라는 유전적 혈액 질환 때문이었다. 근친혼이 잦았던 산골 고립된 환경 덕분에 열성 유전자가 발현되면서 이 독특한 증상이 대물림된 것이다. 놀랍게도 이들은 파란 피부를 제외하고는 건강에 큰 문제 없이 장수하며 평범한 삶을 살았다. 나중에 의학적 치료법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피부색은 정상적인 분홍빛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출처: Blue Fu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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