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영유아 영양식의 대명사 파블럼이 병원에서 탄생한 이유

영유아 영양식의 대명사 파블럼이 병원에서 탄생한 이유

흔히 무미건조하고 가치 없는 것을 뜻하는 파블럼은 사실 영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의사들이 직접 개발한 혁신적인 영양식이었다.

1930년대 캐나다 토론토의 한 병원 의사들은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소화가 잘 되는 곡물 혼합식을 만들었습니다. 이 제품은 당시 영아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음식이 지나치게 밋밋하고 평범하다는 인식이 퍼지며, 오늘날에는 본래의 뜻과 다르게 지루하거나 알맹이 없는 것을 비꼬는 단어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생명을 살리던 음식이 언어의 역사 속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 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출처: Pab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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