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에서 슛이라는 단어가 탄생한 뜻밖의 유래
프로레슬링에서 각본 없는 진짜 상황을 뜻하는 슛은 사실 사격장에서 쓰던 용어다. 조준점이 정확히 일치하는 정직한 총을 가리키던 말에서 유래했다.
과거 프로레슬링은 유랑 곡예단에서 파생되어 사기나 속임수가 많았는데, 이때 정직하다는 의미의 슛이 업계 은어로 자리 잡았다. 현대에는 정해진 각본을 어기고 실제로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는 위험한 상황을 슛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관객을 속이기 위해 시작된 레슬링의 역사가 여전히 현장 용어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