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우리가 쓰는 단어들이 원래는 다른 의미였다는 놀라운 언어의 비밀

우리가 쓰는 단어들이 원래는 다른 의미였다는 놀라운 언어의 비밀

일상에서 쓰는 문법 단어 중 상당수가 사실은 예전의 구체적인 명사나 동사에서 변했다. 예를 들어 미래를 뜻하는 will은 원래 원하다는 의미였다.

언어학에서는 이를 문법화라고 부르는데, 사람들이 표현을 간결하게 줄여 쓰려는 습관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처음에 어떤 행동이나 사물을 나타내던 단어가 점차 문장 안에서 관계를 맺어주는 문법적 도구로 굳어지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우리가 매일 쓰는 수많은 기능어들이 사실은 아주 구체적인 의미를 지닌 단어들의 변신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단어가 언어의 틀을 만들며 진화해온 과정은 인류가 소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바꾸려 노력했는지 보여줍니다.

출처: Grammaticalization

ko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