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13조 원의 대가를 치른 치명적인 다이어트 약 펜펜

13조 원의 대가를 치른 치명적인 다이어트 약 펜펜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이어트 약 펜펜은 심장 판막 손상이라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켜 결국 시장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이 약의 제조사는 피해자들에게 무려 13조 원이 넘는 엄청난 배상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당시 두 가지 식욕억제제를 섞어 만든 펜펜은 살을 빼주는 마법의 약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곧 폐동맥 고혈압과 심장 판막 손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수많은 환자에게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결국 1997년 전량 회수라는 극단적인 조치가 내려졌고 이는 제약 역사상 가장 뼈아픈 실패 사례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이 사건은 다이어트 약의 안전성을 경고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출처: Fenfluramine/phenter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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