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 안에 오리, 그 안에 닭이 들어가는 기묘한 요리 터더컨
터더컨은 뼈를 발라낸 칠면조 뱃속에 오리를 넣고, 다시 그 오리 뱃속에 닭을 넣어 층층이 쌓아 구워내는 거대한 요리입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칠면조 구이 같지만, 칼로 자르면 세 가지 고기가 겹겹이 층을 이룬 놀라운 단면이 드러납니다.
이 독특한 요리는 루이지애나 지역에서 유래했으며 고기 속에 고기를 채워 넣는다는 파격적인 발상으로 유명합니다. 뼈가 없어서 먹기 편할 것 같지만, 사실 준비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정교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영국에서는 칠면조 대신 거위를 사용해 구덕큰이라는 이름으로 변형되기도 합니다. 식탁 위에 오르는 순간 모든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비주얼 덕분에 특별한 파티 요리로 인기가 높습니다.
출처: Turduc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