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의 성지 CBGB에서 탄생한 존 케일의 강렬한 라이브 앨범
벨벳 언더그라운드 출신 존 케일이 뉴욕 펑크의 발상지 CBGB에서 녹음한 앨범 Sabotage/Live는 그의 커리어 중 가장 공격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으로 꼽힙니다.
1979년 6월, 뉴욕의 전설적인 클럽 CBGB에서 나흘간 진행된 이 공연은 펑크 록의 뜨거운 현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존 케일은 평소의 실험적인 색채를 잠시 내려놓고 날것 그대로의 거친 사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압도했죠. 당시의 열악하지만 진솔한 녹음 환경 덕분에 오늘날까지도 시대를 앞서간 라이브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펑크라는 장르가 가진 순수한 에너지를 경험하고 싶다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명반입니다.
출처: Sabotage/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