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동안 바닷길을 밝힌 독일 쿡스하펜의 상징 쿠겔바케
독일 북부 쿡스하펜의 상징인 쿠겔바케는 30미터 높이의 거대한 나무 등대입니다. 놀랍게도 이 구조물은 불빛 없이 오직 낮 시간에만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역사적인 주간 표지입니다.
쿠겔바케라는 이름은 중세 저지 독일어에서 모든 항해 보조 시설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곳은 엘베 강이 북해와 만나는 지점으로,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선원들에게 항로를 알려주는 핵심적인 이정표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늘날에는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시의 문장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과거의 지혜가 담긴 이 나무 등대는 오늘날 최첨단 장비들 사이에서도 쿡스하펜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출처: Kugelb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