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수심 5km 바다 밑 침몰한 소련 잠수함을 통째로 훔쳐 올린 미국 CIA의 대담한 도박

수심 5km 바다 밑 침몰한 소련 잠수함을 통째로 훔쳐 올린 미국 CIA의 대담한 도박

1974년 미국 CIA는 심해 5km 아래 가라앉은 소련 잠수함을 건지기 위해 거대 선박을 직접 건조했다. 무려 8억 달러를 투입한 이 작전은 냉전 역사상 가장 은밀하고 비현실적인 인양 프로젝트로 기록되었다.

미국은 첩보 활동을 감추기 위해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를 앞세워 해저 채굴용 선박인 척 위장한 휴즈 글로마 탐사선을 만들었습니다. 바닷속 잠수함을 들어 올리기 위해 거대한 집게를 바닥까지 내리는 고난도 공학 기술이 동원되었죠. 비록 잠수함의 일부만 인양에 성공했지만, 적국 몰래 태평양 한복판에서 벌인 이 기상천외한 첩보극은 지금도 전설로 회자됩니다. 당시 사용된 거대 집게는 마치 바다 위에 뜬 거대한 낚싯대와 같았습니다.

출처: Project Azo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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