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떠 있는 창문 오리엘 윈도우의 비밀
건물 벽에서 툭 튀어나와 있지만 바닥까지 닿지 않는 이 창문은 놀랍게도 공중에 매달린 채 버티고 있다. 땅의 지지대 없이 오직 벽에 박힌 짧은 받침대만으로 무게를 견디는 구조다.
오리엘 윈도우는 중세 시대부터 사용된 건축 기법으로, 건물의 위층 공간을 밖으로 확장해 시야를 넓히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창문 아래쪽에 설치된 코벨이나 브래킷 같은 작은 지지대가 마치 마법처럼 거대한 창의 무게를 버텨내죠. 이런 구조 덕분에 건물 외부에는 입체감이 생기고, 내부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대 건축의 베이 윈도우와 비슷해 보이지만, 바닥에 닿지 않고 공중에 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출처: Oriel wind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