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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km를 걸어 집으로 돌아간 아이들

2,400km를 걸어 집으로 돌아간 아이들

영화 래빗 프루프 펜스는 1931년 호주에서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간 세 소녀가 수천 킬로미터를 걸어 탈출한 실화다. 아이들은 토끼를 막기 위해 세워진 거대한 울타리를 나침반 삼아 고향을 찾았다.

당시 호주 정부는 원주민 혼혈 아이들을 백인 사회에 동화시킨다는 명목으로 강제 분리했습니다. 시설에서 도망친 세 아이는 끝이 보이지 않는 호주의 황야를 가로질러 무려 9주 동안이나 걸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놀라운 여정은 단순한 탈출을 넘어 잃어버린 세대라 불리는 원주민들의 비극적인 역사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는 이 실화를 통해 인간의 자유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강렬한지를 보여줍니다.

출처: Rabbit-Proof F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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