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없어서 란다라 불린 고대 펀자브의 문자 체계
란다 문자는 꼬리가 없다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모음 기호가 아예 없는 독특한 문자였습니다. 모음이 생략되어 있어 숙련된 사람만이 문맥을 파악해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문자는 주로 인도 북부와 펀자브 지역의 상인들이 장부를 기록하거나 편지를 쓸 때 실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모음이 표기되지 않으니 익숙한 사람들에겐 매우 빠른 기록이 가능했지만, 외부인이 읽기에는 암호처럼 어려운 구조였죠. 시대가 지나며 더 정교한 문자 체계에 자리를 내주었지만, 인류가 효율성을 위해 어떻게 문자를 단순화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출처: Laṇḍā scri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