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상징하는 권투하는 캥거루의 놀라운 반전
호주의 대표적인 국가 상징인 권투하는 캥거루는 실제 야생 동물의 습성이 아닌, 20세기 초 만화 영화와 스포츠 마케팅이 낳은 허구의 캐릭터입니다.
19세기 말 서커스에서 캥거루에게 권투 장갑을 끼워 사람과 대결하게 했던 기이한 쇼가 큰 인기를 끌며 이 이미지가 굳어졌습니다. 이후 1983년 아메리카 컵 요트 대회에서 이 마스코트가 등장하며 호주의 스포츠 정신을 상징하는 공식 아이콘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실제 캥거루는 권투를 하지 않지만, 이 캐릭터는 현재 호주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가장 강력한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출처: Boxing kangar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