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발명가 벨이 가장 자랑스러워한 빛으로 소리를 보내는 기술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사실 자신의 최고 걸작으로 전화기가 아닌 빛을 이용한 통신 장치 포토폰을 꼽았습니다. 무선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이 획기적인 장치는 현대 광통신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1880년에 개발된 포토폰은 햇빛을 거울에 반사해 진동을 주고 이를 수신부에서 다시 소리로 바꾸는 원리를 가졌습니다. 당시 구리 전선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미래를 바꿀 혁신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벨은 이 장치를 완성한 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발명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비록 당시 기술적 한계로 상용화되지는 못했지만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광섬유 통신의 근간을 마련한 셈입니다.
출처: Photo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