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세포 하나가 주먹만한 크기까지 자라는 바닷속 거대 생명체

세포 하나가 주먹만한 크기까지 자라는 바닷속 거대 생명체

제노피오포어는 세포가 하나뿐인 단세포 생물인데도 크기가 무려 20센티미터 이상 자랍니다.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거대하며 주변의 모래와 광물을 모아 자신만의 단단한 집을 짓고 살아갑니다.

미생물처럼 아주 작을 것이라는 단세포 생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리는 존재입니다. 깊은 바닷속에서 수천 미터에 달하는 수압을 견디며 살아가는데, 몸속에 핵을 여러 개 가지고 있어 이런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쌓인 퇴적물을 거르며 생태계의 청소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죠. 겉모습은 마치 산호나 스펀지처럼 생겨서 오랫동안 다세포 생물로 착각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Xenophyoph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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