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담긴 반전, 발톱 달린 개구리 제노푸스
이름처럼 발톱이 달린 이 개구리는 제노푸스라는 학명 자체가 기묘한 발이라는 뜻이다. 물속에서만 평생을 보내며 발톱을 이용해 바닥을 파헤치거나 먹이를 찢어 먹는 독특한 사냥꾼이다.
아프리카 발톱개구리는 일반적인 개구리와 달리 혀가 없고 앞발에 물갈퀴 대신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발톱은 적을 공격할 때도 쓰이지만 주로 진흙을 파헤쳐 숨은 먹잇감을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물 밖으로 나오면 거의 움직이지 못할 만큼 수중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생명체이기도 합니다. 생물학 실험실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는 동물 중 하나로, 현대 생명과학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한 주인공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