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표류하던 어부에서 미국을 가르친 최초의 일본인 사무라이 나카하마 만지로

표류하던 어부에서 미국을 가르친 최초의 일본인 사무라이 나카하마 만지로

14세 어부였던 나카하마 만지로는 조난 끝에 미국 포경선에 구조되어 일본인 최초로 미국 생활을 경험하고 돌아온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그는 고국에 돌아와 일본의 근대화를 이끄는 핵심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바다에서 조난당한 만지로는 미국인 선장에게 입양되어 현지 학교에서 항해술과 영어를 배우며 문명을 익혔습니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당시 쇄국 정책을 고수하던 일본인들에게 서구의 선진 기술과 문화를 가르치는 귀중한 인재가 되었습니다. 막부의 고위 관직에 등용된 그는 페리 제독의 내항 당시 통역가로 활동하며 일본이 문호를 개방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한 명의 어부가 우연한 사건을 통해 한 나라의 역사를 바꾼 셈입니다.

출처: Nakahama Manjir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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