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가장 오래된 친환경 건축 자재, 소똥
소똥은 단순히 냄새나는 배설물이 아니라 수천 년간 인류가 집을 짓고 보수하는 데 사용해 온 훌륭한 건축 자재다. 소의 소화 과정을 거치며 섬유질이 풍부해진 덕분에 흙과 섞으면 놀라운 내구성을 발휘한다.
소똥에는 소가 먹은 풀에서 유래한 질긴 섬유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진흙과 섞어 말리면 벽의 균열을 막아주는 천연 결합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아프리카나 인도 등 여러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통 가옥의 바닥과 벽을 마감하는 재료로 소똥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소재는 단열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해충을 쫓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의 지혜가 담긴 이 건축 방식은 친환경 소재에 주목하는 현대 건축가들에게도 다시금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Cow d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