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화

멈출 수 없는 춤, 성 비투스의 춤에 숨겨진 공포

멈출 수 없는 춤, 성 비투스의 춤에 숨겨진 공포

과거 유럽을 뒤흔든 성 비투스의 춤은 종교적 축제가 아닌 집단 히스테리 현상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통제 불능 상태로 며칠 밤낮을 춤추다 실신하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14세기부터 17세기 유럽에서는 갑자기 거리로 뛰쳐나와 발작적으로 춤을 추는 기이한 질병이 유행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이를 성 비투스의 저주라 믿어 성인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의학자들은 이것이 극심한 스트레스나 굶주림으로 인한 집단적 정신병의 일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훗날 이 이름은 뇌 질환으로 인해 몸이 멋대로 움직이는 무도증의 명칭으로도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출처: Saint Vitus'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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