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인들의 비밀 소스 피시 소스
현대 동남아시아의 필수 식재료인 피시 소스는 사실 고대 로마 시대에도 귀족들이 즐겨 먹던 고급 조미료 가룸의 직계 후손이다.
놀랍게도 고대 로마인들은 생선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액체 소스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했다. 동양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생선이 발효될 때 나오는 감칠맛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지금도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는 가룸의 제조법을 계승한 전통 소스가 남아 있다. 소금과 생선만으로 깊은 맛을 만들어내는 발효의 지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이 가장 먼저 발견한 마법 중 하나였다.
출처: Fish sau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