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의 필수품 냄비받침이 원래는 예술 작품이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냄비받침은 사실 손을 보호하는 도구이기 이전에 정교한 수공예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단순히 면사로 뜨개질해 만든 이 물건은 민속 예술의 한 분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과거에는 주부들이 남은 실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패턴의 냄비받침을 직접 만드는 것이 하나의 창작 활동이자 민속 공예였습니다. 오늘날에는 기능성을 위해 실리콘 같은 소재를 많이 쓰지만, 예전에는 실의 종류와 뜨개질 기법에 따라 집집마다 고유한 무늬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뜨거운 것을 잡는 용도를 넘어, 주방에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예술적 오브제였던 셈입니다. 이제는 흔한 도구지만 알고 보면 누군가의 정성이 담긴 전통 공예품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출처: Potholder